다시 달리기 시작한 이탈리아 얼룩말. by 와짜용

옛 이탈리아 최고의 팀 유벤투스가 무패우승 근접하며, 피말리는 세리에A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자칫 모든 사람들은 지지는 않지만, 이기는 경기도 많지 않던,
유벤투스가 무패 준우승을 하진 않을까 걱정하기도 하였지만, 결국 이뤄냈습니다.

마지막 경기를 아탈란타를 홈으로 불러들여 치르기 때문에 유벤투스로서는 완벽한
이탈리아 챔피언으로의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6년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가
우승을 했지만, 절대 축구로 이탈리아는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칼치오 폴리 사건에 연류된 팀들은 엄청난 징계를 받았고, 유벤투스는 우승기록도 취소
된채, 2부리그로 강등되었습니다. 주요 선수들은 모두 떠나갔고, 이후 세리에A로 복귀를
하였지만, 그들에게는 언제나 초라한 성적만이 남았습니다.

2년 연속 7위에 랭크되면서, 유벤투스는 점차 축구팬들 사이에서 잊혀져 갔습니다.
이탈리아 축구는 자국의 경제사정과 맞물리면서, 재정적으로나 여러사건들로 점점 그 힘이
약해지면서 유럽리그 랭킹도 분데스리가에 뒤쳐지게 되었죠.

하지만 이번시즌 칼치오 폴리사건에 중심에 있던,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축구에 복귀했습니다.


이번시즌, 유벤투스를 대표하는 선수는 누가뭐래도 비달입니다.

비달은 마치 전성기때의 다비즈나 하그리브스 같이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유벤투스의
리그 최소실점(19점)을 이끌고 있습니다. 탑 공격수가 없음에도, 팀득점력(65점 리그2위)은
꽤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나, 이런 비달의 활약이 없었다면, 현재까지 무패가도를 달릴 수 없었을 겁니다.

가장 큰 요소는 선수들의 정신력입니다. 쇠락기를 걷는 다는 평을 받던 팀에서 선수들은
다시 챔피언으로 복귀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였습니다. 제가 평소에 세리에A를 많이 보지는
않습니다만, 몇차례 빅클럽간의 경기는 보곤합니다.

코파 이탈리아 경기인, 밀란과의 2차전에서 그들은 지난 2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팀원들은 지난시즌 챔피언인 밀란을 맞아, 좋은 승부를 펼쳤습니다. 연장전 끝에 힘들게
올라가기도 하였지만 그들은 결국 밀란을 꺾으며, 결승에 올라섰죠.

미드필더에 무게중심을 두는 콩테감독의 전술은 적중했습니다. 사실 유벤투스는 수비, 미들, 공격
어디도 세계적인 탑클래스 선수가 있는 팀이 아닙니다. 그나마 키엘리니와 부폰 정도랄까요?
하지만 이들은 미들지역에서의 활동성있는 활약이 공격, 수비 모두에 활력을 일으키면서 무패로
리그를 질주 했습니다. 이번시즌 허리구성에 힘들어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비되는 점이죠.

이제 그들은 무패우승과 코파이탈리아 결승전을 목표에 두고 있습니다. 만약 나폴리를 제치고,
코파까지 우승한다면, 정말 완벽한 귀환이네요. 이제 그들에게 남은 것은 다음시즌, 이 탄탄함을
유지하고 더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이적시장에서 부족한 스쿼드를 보강하고, 챔스진출로 인해,
늘어난 경기일정도 버텨내야 합니다. 꾸준한 우승을 이뤄야 함이 숙제지요.

이탈리아 축구가 다시금 도약하기 위해서는, 유벤투스의 이러한 성공은 중요합니다. 칼치오 폴리
이후, 인터밀란의 리그가 되었던 세리에A는 다시 경쟁이 심함 리그로 변모하고 있고, 다시 유럽축구의
중심에 서기 위해 달려갈 것입니다. 과연 이 선봉에 유벤투스가 서게 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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