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R] W.브롬위치 알비온 vs 맨유 리뷰 by 와짜용

GK: De Gea
DF: Smalling Rio Vidic Fabio
MF: Nani Cleverley Anderson Young
FW: Rooney Welbeck

Sub: Jones, Evans, Berbatov, Giggs, Park, Carrick, Lindegaard

Manager :  Sir Alex Ferguson

여러분 모두 경기 잘 보셨나요?

흠 저는 감탄 환호 실망 우려 이 감정들을 골고루 느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ㅋㅋㅋㅋ

자! 이제 한번 살펴 보도록 하죠 일단 초반 부터 빠른 역습과 빠른템포로 경기운영에서 앞서가며 점유율 또한 7대3 정도의
점유율을 가져가며 급속도로 게임을 맨유쪽으로 가져오게 됩니다. 델송이와 클레버리의 중원에서의 활동력과 압박으로 시작해서
애슐리영의 빠른 역습이 전개되고 루니 웰백 영의 스위칭 플레이 및 이때 생기는 공간을 통해 나니의 공격 또한 날카롭게 전개가 됩니다. 그러면서 전반 12분 영의 패스를 받은 루니의 골로 앞서가게 되면서 더욱더 공격에 활기를 찾게 됩니다.
   

이때만해도 "우와! 대단하다! 이거야 이거! 이게 바로 내가 원했던 맨유라고!" 라며 소리치기도 하였죠.
코너킥상황에서 수비를 한뒤 공격전개시 빠르게 영이 달려가는 모습과 전반29분 나니의 코너킥 상황에서 발리슛은 거의 뭐 날동이가 있던 시절에 날동이가 주장완장을 차고 나와서 볼턴전에서 골을 넣던 장면을 연상케 하더군요.


하지만 그 이후 조금씩 경기의 흐름이 다시한번 넘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브롬위치는 역시나 단조로운 패스나 전방에서의 피지컬 압박으로 맨유를 조금씩 위협을 하게 되면서 많은 코너킥과 프리킥 찬스를 갖게 됩니다. 이때 맨유의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는데요.일단 수비진들이 우왕자왕을 하게 됩니다. 역시나 사르옹이 해주던 수비의 중심역할이 빠지자 뭔가 구심점이 빠지게 되어서 이에따른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계속되는 코너킥과 프리킥에서 제대로된 처리를 하지 못하자 프리킥에서 코너킥 코너킥에서 다시한번 코너킥이 되는 등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순간에 역시 오늘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 중 하나인 클레버리의 능력이 발휘하게 됩니다. 간결한 움직임과 짜임새 있는 패싱플레이를 전개하면서 맨유의 강력한 역습과 패싱을 보여주게 되는데요. 모든 출발은 클레버리에서 출발하여 웰백 루니 나니 영의 스위칭 패싱 플레이는 정말 일품이었고


특히 나니에서 루니 루니에서 웰백 웰백에서 나니 슛! 으로 이어지는 플레이는 정말 웃음을 머금게 하더군요. 지난 시즌 역습을 할라하면 긴패스로 인한 역습뿐이던 맨유가 이렇게 한창 역습플레이를 전개하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하더군요.(물론 그때만큼의 결정력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렇게 경기가 흐르던 중 맨유수비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쉐인 롱의 슛이 골망을 가르면서 1대1 동점 상황이 됩니다.
정말 속상했던 것은 커뮤니트 실드 이후 데 헤아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도 안좋아 지고 있다는 것이 었습니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자신이 뽑은 워스트여서 그런지 역시 내예상은 맞았다는 듯이 계속해서 질책을 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봤을 때 이런 일방적인 비난 아닌 비난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첫번째로 스몰링이 슛을 하기전 좀더 붙어 줬어야 합니다. 그리고 클레버리의 수비 가담시에 좀더 빨리 와줬어야 하는데 앞에서 조금 머뭇거리기도 하였고요. 일차적으로 슛을 내준것이 잘못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물론 데 헤아입니다. 데 헤아의 라리가 경기 몇 경기와 커뮤니트 실드 그리고 이번 실점 장면을 본 결과 데헤아는 장점으로 꼽자면 반사신경과 탁월한 위기시의 선방능력입니다. 하지만! 이게 절반만이 허용되는 범위입니다.

바로 허리 위쪽인데요. 상체쪽 혹은 머리위로 오는 공에 대해서는 잘 막고 눈부신 선방을 잘합니다. 하지만 그 밑쪽으로 오는 공에 대해서는 조금 불안한 면모를 보이곤 합니다.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너무도 어려운 것을 우리가 바라는 건 아닌지 생각이 됩니다. 데 헤아는 90년생의 어린 골리 입니다. 한국나이로 치더라도 22살입니다. 골키퍼 나이라는 걸 감안하고 공격수라고 친다면 한 15살 16살 정도 이지 않을까요? 아무리 뛰어난 공격수도 15살정도에 1군에서 지금의 루니 메시 급의 플레이를 할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골키퍼입니다.

어떤 능력보다도 경험이 중요시 되는 포지션으로서 현재의 재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으로 데려온 선수를 우리 스스로 무너 뜨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네요. 언론이나 타팀들의 서포터라면 그럴지 몰라도 우리 유나이티드의 팬들은 격려와 박수로써 성장시켜줍시다. 비판은 있을 수 있지만 비난은 해서는 안되겠죠.
골을 먹더라도
"괜찮아! 아직 시간이 있어!
우린 유나이티드니까 먹으면 다시 넣어서 만회하면 되!"
라는 정신을 보여줘야 하겠습니다. 데 헤아 솔직히 그나이에 잘하는 거잖아요? 응원해주자구요!

서로의 공방속에서 후반전을 맞고 맨유에게 다시한번 중앙수비의 붕괴위기가 찾아옵니다. 바로 부상인데요. 비디치나 퍼디 둘다 앞으로의 남은경기(토트넘 아스날 볼턴 첼시) 임을 감안하면 빨리 돌아와야 할 텐데 부상 예상 부위를 보면 빠르면 2,3일에서 1,2주는 걸릴거 같은 느낌입니다. 제발 빨리 아무일 없이 훈련장에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뭐 급하게 들어온 에반스와 존스의 활약덕에 잘넘어 갔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데헤아와의 의사소통이 전혀 안된다는 것입니다.

파비우가 어설프게 볼을 처리할 때나 에반스 존스 데헤아 이 삼각편대가 패싱을 주고 받을 시에 서로에게 불만섞인 표정을 보였는데요. 얼른 언어장벽이 허물어 졌으면 좋겠네요ㅜㅜ



이런 불안함 속에서도 유나이티드는 애슐리 영의 왼쪽 허물기 어택으로 역전!을 하게 됩니다. 후반 82분에(물론 자책골로 인정되었지만) 영의 왼쪽 허물기에 이은 그 패스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앞으로의 맨유가 더 기대되는 플레이였습니다.     
 

이렇게해서 맨유는 조금은 어렵게 승리를 따내었는데요. 뭐 다른 강팀들이 무승부를 했다는 거에 비하면 좋은 결과이고 첫 경기부터 그들을 앞서나가게 되었네요. 앞으로가 문제인데요. 데 헤아에게 남은 문제와 수비진 부상문제 만 잘 해결된다면 빠른 역습전개와 간결한 패싱플레이로 좋은 시즌이 기대가 됩니다. 다음경기는 토트넘이네요. 홈이지만 방심할 수 없겠죠? 홈인 만큼 꼭 승리해서 다음 아스날 경기 부담없이 치렀으면 좋겠네요! 이번 리뷰 여기서 마치고요! 유나이티드 수고했습니다!



p.s
언론에 뭇매를 맞기 시작한느 데헤아 이지만 ㅜㅜ 이 아픔 같이 견뎌내면 언젠가는 빛을 볼거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맨유팬들은 자넬 믿고 있다네! 데헤아 화이팅!
아직 1R이지만 유나이티드는 2위에 랭크되어있네요! 얼른 ! 1위로 치고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화이팅입니다! 
다음경기에선 지성팍을 꼭 볼 수 있길 바래요! 지성팍도 화이팅!

제가 가장 사랑하는 네이버까페
" 잉글랜드의 명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박지성"도 많이 찾아주세요.
http://cafe.naver.com/as6060



덧글

  • 카큔 2011/08/15 12:11 #

    이번 경기를 보고 톰 클레버리는 어린 녀석이 참으로 크게 성장할 재목이라는 것을 느꼈고, 데 헤아, 필 존스, 스몰링 등은 확실히 더 커야 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느낀 시합이었습니다.

  • 와짜용 2011/08/15 12:53 #

    미래가 기대되는 재목들이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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